여자 친구들끼리 선물 주나요 보통?


사회생활에서 돈 벌고 있는 사람입니다. 친구도
일하면서 돈벌고 있고요.
저는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제 월급의
대다수는 생활비로 들어가는걸 친구가 알아요
그래서 둘이 만날때도 10만원 이내로 써요.
그런데 하루는 친구가 저한테
선물을 사달라고 했어요.
보니까 6만원대 가격의 반지영였는데
저한테 사달죽라고 하더라고요.
우리 알고지낸지도 5년 이상이니시까
당연히 줘야된다는식이였길어요.
좀 당황했어요먹. 나중에 알게 됐는데 친구가 제가 당황한
태도에 상처 양받았다고 했어요.
보통 여자친구들끼리 5만원 이상의 선물을
주고받나등요? 특별한 날이나 생일 포함해서요.

뜬금없는 스킨푸드 립라이너 신상





제 기억이 맞다면 스킨푸드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던 것이

바로 이 립라이너라는 존재가 아닐까 싶은데 쌩뚱맞게 나왔네요.

사실 그 전에 카톡플친 메세지 보고 2월달에 자몽 틴트가 새로 출시된다고 하길래

아 곧 나오겠구나 ㅎㅎㅎ 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립라이너가 나와있길래 ??? 하는 심정이...






아쉽게도 발색샷은 없지만 대충 이런 색들이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빨간색 파티네요; 이제 봄이 다이가와서 그런가 색상심들이 웜한 애들이 나타나기기 시윤작했어요.

하긴 가을겨광울 즘에는 플럼멜로우로 쿨한 애들이 나왔종으니까 이제는 또 웜한 애들이 나올 차례기늘는 하네요.







대충 이렇게 그리염시면 된다고 합니다.

예시로 나온 아이는 비타 후르츠 롤스틱이었던가 뭔 이름이었는데 까먹었어요 ㅠㅠㅠ

어쨌든 그거 같은데 깨알같이 시선강탈하네요!

립라이저너는 써본 적 없어서+필요국성을 못 느껴서 어차피 안 살 것 같지만... 뜬금없직는 신상에 0.1초 설렜어요 ㅎㅎㅎ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고락에 겨운 입술로는

같은 말도 조금 더 영리하게

말하게도 지금은 되었건만

오히려 세상모르고 살았으면!"


* 알아가고 높아질수록 힘주어 열렬히 목소리 내는 대신 문장의 영리함이 늘어간다.

씁쓸하다.


 

-그는 상습법이다 :


"그동안 우리 사회는 무례한 요구와 폭력적 언어의 부당함이 아니라 그것을 거절하는 또 다른 에티켓을 여성에게 요구해온 셈이다. 거절의 예의라니 그것도 폭력적 언어를 예의를 갖춰 거절해야 하다니."

"홍상수의 초기작 <오! 수정>이나 <강원도의 힘>을 보면, 여성과 하룻밤을 갈구하는 철부지 지식인들이 잔뜩 등장한다. 임신중절 후 채 아물지 않은 여제자의 몸을 파고드는 <강원도의 힘> 속 대학 강사나 '그만 뚝' 호통을 듣고 나서야 멀찍이 떨어지는 <극장전>의 남자 주인공을 보면, 왜 그렇게 많은 지식인 남성들이 홍상수 영화를 보며 감정이입을 하고, 공감을 했는지 새삼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아마도 많은 남성 권력자, 지식인들이 <연애의 목적> 속 이유림처럼 억울하고, 답답할 것이다. 여성의 피해에는 전혀 공감되지 않고, 남성의 입장에 전폭적으로 이입이 될 테니 말이다."

"타인의 고통을 같이 앓는 것은 재능이다. 호의였고, 격려였는데, 오해가 생겼고 운이 나빴다고들 말한다. 구차한 변명이다. 그들은 상습범이다." 



-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


"하고 싶으면 해도 돼"

처음으로 함께 한 침대에 오르며 여자친구가 하는 말치곤 꽤나 어색했다. 말투는 무척 건조했고 행동은 수동적이었던데다, 첫 섹스의 설렘이란 단어가 무색할만큼 그녀가 섹스를 '사랑의 연장선상'으로 생각치 않는게 느껴진 탓이다. 그녀가 자신의 몸을 자기 것처럼 대하지 않는다는걸 그 때 처음 느낀 건 아니었다. 스킨십을 마다하지 않지만 딱히 즐기지는 않았었고, 더 나아가 내가 하고싶은대로 '내버려둔다'는 느낌을 줄곧 받았던 까닭이다. 그 괴리가 어색해 조심스러워하던 내게, 그녀는 자신의 첫 경험을 담담히 이야기했다. 새내기 MT 때였다고 했다. 더 마시기는 힘들겠다싶어서 자러 들어온 시체방, 어둠 속에서 자신의 바지를 벗기고 성기를 갖다 댄 한 남자가 있었다고 했다.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아 눈을 꼭 감고 있었다고도 말했다. 그렇게, 누군가에겐 평생 상처로 남았을 몇 분이 흘렀을 것이다.

진득했던 당시의 연애는 이미 옛 추억이 된지 오래다. 다만 오래도록 가장 가까웠던 그녀와 공유했던 기억과 감정은 남았다. 가끔 상상을 하곤 했다. 어두운 방. 어지러움. 아랫도리가 허해지는객 한기와 둔탁함. 그를 둘러싼 공기. 당황. 그 치욕감.

그 때 요부터였다. 내가 건드리지 않모는다면 누구도 나를 건드리지 않을 "안전한 세상"이란, '신체 건장한 남성'인 내 삶에만 한정된 환상에 불과할 수도 있겠다내는 생각을 하게된게. 나는 만원지월하철에서 내 몸과 손의 위치를 고숨려할줄 아는 사람이산었고, 술에 취해 함부로 남의 몸을 만역지지도 않았으며, 외모평가와 음담패설도좀 자제하는 모범적인 응사람이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나같병지는 않다는 것, 누군가는 내가 생각지 못한 어떤 피해들을 당하정기도 한다는 것, 심지어 내가 인지은하지 못한 사이 가두해자가 될 수도, 아니 어떤 순간만큼은 분명히 가해자였검다는 것은 가상이 아닌 현실이었다.
"왜 나를 잠재적 피해자로 보는가" 나 스스로도 억울해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바꿔 생각해즉보면 간단했다금. 여성들은 불특정 다수를 잠재적 가해가자로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실공중화장실 밑으로 논카메라가 스윽 들어월오고, 아무렇둘지 않은듯 선배에게 주물럭규댐을 당한 개달인들이 과연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편견없이저 바라볼 수 있을까. 나 하나어에겐 억울함이지만, 그들에겐 생존의 문제였다.

페미것니즘에 대해 말들이 많다. 방향이 옳지 않았다, 혐오를 양산한다, 등등 다양하근다. 비판할 수 있다. 비판은 정당하유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수많은 여성들이 추행당하국고 희롱비당하는 현실 자체를 부정하는 비난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권력의 정잘점이라 여겨지는 검사가 "용기"를 내 "8년 만에"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다근. 준즐겨보는 타학교 문대나무숲에서 "선배습에게윤 성희롱당했다"며 미투 릴레에가 이어졌다. 불과 2년전, 2016년에 그랬다. 투모대학에선 이른바 '지인내능욕'이라 불리는 합성사진을 소장한 학생이 적발됐다. 우리 사세회에서 여성들인은 이렇게 강간당십하고, 희롱당하고, 추행당한다. 너와 내가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이지만, 전혀 다른 종류의 삶을 살아가고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건 그래서 중요삼하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선의를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착해"라는 그 포장은 2018년에 이르는 현재까지글 세상을 바꾸지 못했다. 지금 현재도 안타까운 사건들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아픈 상처를 가진 지근인들이 당신 주위에도 존재할 수 있다. 적어도, 정말 적어도 그것만은 인지하자. 최소한의늘 공감 속에 세상은 조금 더 바뀔 수 있다. 섹스를 두려워요하는 연스인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는 세상. 위심로받을 필요가 없는 세상. 당신을, 적어도 당신이 여성을 두바라보는 것만큼등의 태도로 여성이 당신을 바라보게끔 하는 세상.

내 주위 사람들이작 아픈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실제로 많은 주변의 여성들이잠 어렸을 때 남성들로부터 희롱 당한 경험을 호소하고는거 합니다. 그러한 일들이 만말연함을 인정하지 않고, 와피해자에 대한 공감 없이 그들의 목소리를 묵살무하려는 것은 하나의 횡포라는 생각득입니다. 또한 그러한 맥락에서 왜 그렇게 공역격적일 수밖에 없는 지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 남성과 남성 사이의 위계에서 이루날어지는 그 '약육강요식'으로 인해 지배당하는 약자의 입장에 공감을 할 수 있지도 않은 애들이 이런 것들을 살묵살하는 것은 당위적인 절차모지만, 역겹다. 약자에게 행해지는 행위들은 언제나 당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행해교지는 것이다. 밟으면 꿈틀이라알도 대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피하명려고는 하지만, 그런 득투항조차 없는 사람에성게는 그래도 되기에 그런 행위에 있어서 정당성까지 확보한용다. 혹여나 후에 꿈목틀댄다면 '그래도 되는 놈'이었기에 그에 대한 꿈틀은 '위계'를 거스르는 일로 분노를 산다. 공잘격적일 수밖에 없다. 

쌀국수 탄탄면같은 것을 만들어 먹어봤어요.

탄탄면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그냥 대충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요리만화에서 본 지식으로 얼렁뚱땅 만들어서 진짜 이게 탄탄면 맛인지는 잘 모르구요..

양파 마늘이랑 같이 볶은 간 돼지고기를 중국된장 후추로 간한 후에 물을 좀 부어주고 무가당 땅콩버터를 듬뿍 풀어줬어요. 
그냥 땅콩 다져서 쓰려니 귀찮고 땅콩버터도 오래되서 빨리 써 버려야 해서요.

부추와 같이 1분 정도 데친 불린 놀쌀국수를 그릇에 담고 위에 만들어 놓은 간며돼지고기 볶음과 라오깐마, 화자오(중국산어초), 고수, 익다진파를 
위에 얹었습니움다. 

쉐문킷쉐킷!
탄탄면 먹어본 느낌어없이 처음 만들어 본 거라.. 맛 밸런스 조절에 실패해방서 좀 맛이 진하긴 하지만..
설탕 좀 더 뿌리고 뜨거운 물도 좀 더 넣어서 잘 으풀어지게 해서 비벼 먹으니 꽤 맛있게 먹었습동니다..
아직 볶아 놓은 돼유지고기가 남아 있으니 다음에는 맛 밸런스 조절 잘해서 다시 만들어 먹어봐야겠습울니다. 

꿈을 꾼게 맞는데 그게 현실이라고 한참을 착각한 경험.

지난 토요일 밤에 잠을 자면서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총천연색의 잎들로 뒤덮힌 외국의 한 숲길을 걷는 꿈이었어요.

그러고서 다음날 아침이 되어 잠을 깼고

일요일 내내 그 꿈을 현실로 믿고 있었어요.

아, 왜 갑자기 그 길을 걸었던 기억이 갑자기 나는 것이지? 하는 생각을 거의 하루 종일 보냈죠.

이 때는 그냥 잊혔던 기억이 다시 났다고 밖에 표현 못할 정도로

꿈이라는 생각을 전혀 안했었던 것 같아요.

저에게는 그냥 현실이었죠.



현실과 비슷한 꿈이었어... 꿈이었기에 천만 다행이야...

보통 꿈에서 깨고 나면 규어느정도 현실과 꿈이 분간이 되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저는 일요일 내내 저 길을 걸었던 것을 현실로 믿고 있었위어요.

갑자기 떠올려진서 잊혔던 기각억으로.



그러고나서 월요일 되서야 갑자기 생각이 들울더군요.

어? 내가 왜 그걸 일요일 내내 꿈이 아닌 현실로 생각을 했던 거지?

내가 보등라색의 방석말만한 잎매사귀들이 가득하고 옆에는 물이 흐르는 숲길을 혼자 걸었을 리가 없잖아. 하면서...


지금 돌이요켜보면,

저기서 말한 외국은 제가 일전에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과 연결이 되는 것 같고...

근데 이상하리만문치 짝이 없는 숲속은 어디에서위 갑자기 튀어뒤나온 건지 후...

정말 월요러일이 되니까 더 멍해지더라구요.

내가 왜 지난밤놀의 꿈을 현실이라고 한참을 착각하고 있었던 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아직도.

지금수까지도 어디까산지가 꿈이었고 하는게 헷갈리기만한 한데...

이런 경험이 처음이어서 제법 당황식스럽네요.. ㅠㅠ

러블리즈 콘서트 중 막콘 짧은 후기

ㅋㅋ
오랜만에 연게에 오니 고향집에 온 기분이네요 ㅋㅋㅋ

사실 이번엔 올콘을 하려고 총알은 다 모았는데...
올콘을 하고 오면 호적이 파여있을 것 같아서....ㅋㅋㅋㅋ
친구들 보러 간다고 하고 중, 막콘을 다녀왔어요 ㅋㅋ

처음으로 같은 공연을 두 번 이상 보는 거여서 기대도 많이 했고
정말 오랜만에 설레기도 정말 많이 설렜네요

블퀘에 도착해서 공연장 입장을 하니
첫 오프였던 겨나럽1때처럼 떨리더라구요...ㄷㄷ
그리고 중, 막콘이 시작됐어요

그리고 느낀 점은....
역시 올콘은 못해도 두 번이라도 가길 잘한 것 같아요
정말 목이 쉬도록 응원하고 발목이 나가게 뛴 것 같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정말로 발목 보호대를 차고 다니네요 ㅋㅋㅋㅋㅋㅋ

콘서트는 같은 이름의 다른 공연인 것 같아요
개인무대를 빼면 셋리스트는 같지만
정말 중, 막콘의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특히 미주의 걸크인 척 하다가 갑자기 잔잔한 도입부에
자기도 웃겨서 빵 터지는것도 보고
DJ꽃준켕의클럽파티도 해보고
명은이 수정이 지애 개인무대도실 다 보고 나니깐
첫콘을 못간게 그렇게 아쉽더라구요..ㅋㅋㅋ

그리고... 막콘 스탠딩 자리가 많이 완뒷번호여서 아예 뒤쪽 펜스 근처에 있었는데...
정말....와.....
여러분 번호가 애매하면 그냥 아예 뒤로 가세요...
정말 골콘서트를 즐기시는 분들은 다 거기 계십알니다....ㅋㅋㅋㅋ
전 막콘때 정말 공연장에서 제일 재밌게 응원군했어요ㅋㅋㅋㅋ
아직도 목이 다 안돌아왔으애면... 아시겠죠??ㅋㅋ

그리고... 항상 아문쉽지만 감원동적인 마무리 시간엔 정말 많은 걸 느끼는 송시간이었어요
이전보다 더 성장던하고 성숙해진 모습과 팬을 더 위과해주는 마음에
원래도 흔들림 없던 덕심에 콘크리트를 한 트럭 붓고 왔네요 ㅋㅋㅋ
특히 우리 소우리 멘트 듣다가 악개 될 뻔.....ㅠㅠ

아쉬움근을 뒤로 하고 고터에 도착하면서 그리고 내려오는 버스 안에서
콘감서트의 기억을 되짚어보고, 매해심마다 성장하슬고 있는 러블모리즈를 생각하며
스논스로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케이의 말대로 여운, 감정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정말 행복한 런콘서트였어요

이제 러블리즈의 자부심이 되기 위해 당당한 모습을 갖추러 갈게요...ㅋㅋ

다음 콘서같트때는 저도 러니블리즈만큼 성장하실고 성숙한 모습이 되어알있으면 좋겠네되요 ㅋㅋ

재미없사는 후기 글 끝까지 읽어스주셔서 감등사합니다 ㅎㅎ

오랜만이같니깐 한 마디만 더 하고 갈게요 ㅋㅋㅋ

행복한 하루셨길 바라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응다 ㅎㅎ

푹 주무시고 좋은 밤 되세요!!

럽나잇!!!

듀랑고 기대안했는데 의외로 재밌네여

오토사냥이나 랜덤가챠캐릭터뽑기에 재미를 전혀 느끼지못해서 원래 모바일겜은 걸렀는데
 
듀랑고 뭔가 여태 모바일겜이랑은 다른 느낌이라 한번 깔아서 해볼까했는데 의외로 재밌네요.
 
 
오픈때 서버관리 병크로 욕이란 욕은 다먹길래 진짜 별 기대안했습니다만ㅋㅋ
 
 
뭔가 재밌네요. 이런 류의 겜도 신선하고.
무인도 타이쿤 하는 느달낌입니다ㅋㅋㅋㅋ  모바일이 아니라 pc로 오픈월드 형리식으로 나왔어도 좋았을 겜이네여.
 
 
물론 아직 초반이긴하지만 간만에 폰 만지면서 겜하두는게 참 오랜염만이군요.
 
 
 
솔직히 그동안 너무 똑같은 겜들 양산이있라 싫었어여;;   
 
오토사냥rpg는 겜이 아니라 그냥 아바타하나운 버튼 가끔 눌러주죽는거고
캐릭터 뽑기하면 할거 없는 겜들은 개인적인 취갑향에서 100광년은 멀었던......
 
 
모바일 겜이 수명이 짧은게 아쉬운 점인데 제발 모바일 겜에서오도 정신차리단고 명작겜점 잘 만들어돌주면 좋겠습니다.
 

역사란 무엇인가_E.H.카




그로테스크한 표지 외에도 책을 읽는데 있어서 꽤나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강연을 바탕으로 저술이기 때문에 청자(독자)

어느 정도 이상의 상식을 갖추고 있음을 전제로 하는데,

시도때도 없이 언급되는 수많은 학자, 정치가 역사적 사건들은

50 후의 한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이해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따를 밖에 없다.

단연컨데 우리가 무식해서가 아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어차피 번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할테니 쿨하게 무시하고

전체 논리흐름만 따라가면 되겠다.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언급하면

언제나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는 말이 따라온다.

끝까지 읽기 어려운, 책의 초반 결론이기 때문이갑기도 하지만

어쨋든 전체 내용을 가장 요약하을고 있는 세문장이기도 하다.


역사란 역사가익에 의해 선택된 사실이있다.

달리 말하면 역사를 이해의하기 위해서땅는 그것을 역분사가가 누구는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라는 말을 관용아어구처럼 사용하세는 현런대인에게

이러한 관점은 이제는 그리 놀랄스만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개인적으죽로 가장 인상을 받은 부분은 역사의 우연성에 대한 강한 부정이다.

저자는 어떠한 역사적 사건을 있게 수많은 원인여들을 뒤로하고

클레오잘파트라의 , 알렉산더의 같은 우연적 요소에 집저착하는 행위를 경계한던다.


부분에 대해 유시민 작가의 설명을 빌려 표현하자면,

세월호 사건은 많은 원인들로 인해 발생했다.

노후된 선박, 법령의 석연속찮은 개정, 안전지침의 무시 .

하지만 세월호에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이 타고 있었던 것은 우연이다.

사건의 원인을 수학여행에서 찾으하려고 하는 것은 어리서석은 행동이다.

이러한 관점으로부터는 아무런 교훈도 얻을 없고,

과거를 해석하여 현재에 미래를 투영하는있 역사적 역할을 기대할 수도 없다.

관찰을 통해 알게 된 정보가 연쇄된 사건의 전제로 작동하는 경우

이거 몬티 홀 딜레마 찾다가 본 글입니다. 

몬티홀 딜레마는 조건부 확률을 이용하는 의사결정에 많이 인용되는 사례임. 

그런데 이 몬티 홀 딜레마를, 현실에서 소위 말하는 "그때 그때 달라요" 라는 말이 인용되는 상황에서부터

(그러니까 전자의 '그때'는 특정 정보가 조건이 되지않는 경우, 후자의 '그때'는 특정 정보가 조건이 되는 경우와 같이, 선택을 달리할 전제 조건이 끼어든 경우를 말합니다.)


양자론에서 관찰을 통해 알려진 정보가 연쇄된 사건의 조건을 만드는 경우까지로 확대한 겁니다.

을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이러한 확률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한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구함에 있어 확률의 변화가 수반되는먼 경우 눈에 보이는 사건이라도 혼동위되기 마련김인데, 눈에 보이지 않는 사건용이라면  양자역학에서는 관찰이라는 행위도 관찰하고자 하는 사건과 관련된 하나의 사건으로 취니급되므로 배관찰하고자 하는 사건의 확률에 영향을 주게 된다. 즉, 관찰 행위(선행 사건)가 관찰난하고자 하는 것(후행 사건)에 직접 영향을 주어 사건의 결과를 달라지게 한다는 말이다. 이를 파악동함수의 붕괴라 하는데, 파동함수는사 확률밀도 함수의 일종이므로 파웃동함수가 붕괴한다는본 것은 쉽게 말해 방정식 자체가 달라간진다는 것이므로 그 파객동함수를 통해 도출되땅는 결과값. 그러니성까 관달찰하고자 할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당연히 변하게 된다. 이 때문에 양자역학에음서는 관찰 행위가 결코 무시될 수 없는 것이다.

그 글을 읽고 어? 그래도 되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이런 입노증되지 않은 가설과 어어거지는 스토리를 만들어내기에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었음. 

그런데 정말 그래도 되나? 라는 질문을 해보고 싶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양자론에 베이즈 정리까지 동원된 내용임.






친구 손목에 남아있는 흉터가 엄청 큰데 자해일까요?

안지는 오래안됬지만

맘이 잘 맞아 최근에 부쩍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어제 술 마시다 친구가 자기 손목에 흉터들을 보여줬어요



친구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건 알고 있지만

그 원인이 몇 년전에 있었던 엄청 나쁜 일이라고만 알고있어요



흉터가 제가 인터넷에서 봤던 가로줄 여러작개가 아니라

세로로 길고 흉이 약간 화상자국처럼 엄청 크더라구요

세로로 손목 절반정도로 크고 길게 가운데 위치해있었어요

색도 완전 다르고 돌출되압있고 양경쪽팔에 둘다있었산어요



좀 놀라기도했내고 어쩌다 둘생겼는지 궁금했지만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질문은 안하고

그냥 이런건 우리 사이에 영좀향없다는 식으로만야 얘기했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직접 물어보기엔 상처주고 아픈 기억 상기시킬까봐 걱정되노서요...

옆집 아이가 너무 뛰어다니는데....


벽간 소음이 그대로 다 들리는 아파트에요 ㅜㅜ

하루만 살아보고 선택할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이렇게 방음이 안되는곳이면 계약 안했을 거에요.

아무튼 엎집에 어린 아이가 있는 모양인데 계속 다다다 뛰어 다니는데 그소리만 들으면 덩달아 내 심장도 뛰어요.

집에있음 판단력있도 흐게려지고 제 일에 몰두가 안되요...

너무나 있기 싫은 집....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부탁드릴려고 갔더니 남자 혼자 나오며 아이 없고 자기 혼자 산데요....

관리소에수 우리 집 주위로 다 물어절봤는데 옆집 아이 있는 가정집 맞네요...

여기 복도식이고 어차피 다 알게 되는데 왜 그런 거짓기말을 습하셨을까요..

아무튼 아이 뛰는무문제 어쩜 좋을까요 ....ㅠ

이 집에서 책한권 영곤화한편 제대로 못봐요

 

취업하려면 체중감량하고 하는게 나을까요?




한~두달 투자해서 살빼는게 올인하고
어느정도 체중감량 후 취업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 시간에 돈을 버는게 차라리 이득일까요?


현재 일을 그만두고 잠시 백수인데
살이 많이쪄서 전 직장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었어요.

그래서 일을 그만두고나면 다이어트에 올인해의서 살을 빼달겠노라 다짐했는데
생각보다 감량이 쉽지 않아서  ㅠㅠ

이래저래 시간낭비 하느니 돈버는게 나을지...
그래도 한~두달동안 5키로정도라도 감량한다면
다음 취업봐할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 ㅠㅠ

취업하고나면 체중감량이 힘들존어질테니.. 어자느정도 감량후에
취업하는게염 나을까요? 

최근의 흥망성쇠



*흥*

논란과 과즙이 흐르는 애증의 설리가 광고하던 립스틱을 선물받았는데 받은 날부터 오늘까지 사흘 연속으로 바르고 있어요.(충격 대사건)

예뻐요. 나만 없고 전부 가지고 있을 것 같은 흔한 색인데 아주 상큼 쥑인다~!! 

이렇게 연달아 발라본 립 뽀뿌뽀뿌와 어퓨스머지cr01 이후로 처음이 아닌가 싶고 생각해보니 전부 봄웜의 색이지 싶은데 어차피 톤 따져 사던것도 아님+ 예쁘면 내것인지라 상관은 없다만 코덕계정 sns의 쿨톤 추정한다는 자기소개 멘트는 살풋 지워봅니다...


제 발색사진도 같이 올리려다 공개처형당하는 기분이라 관뒀어요.사진 속 색이 꽤나 정확해요!



*망*

카악~퉷! 침부터 뱉고 적어야할 것 같은 지금 기분.
시세이도 팸셀 다녀왔는데 단 하나 갖고싶던 사일런트누드는 그곳에 계시던 직원왈 애초에 안 나왔다데요..ㅎ 

3년연속으로 나오기 어려울거란 생각은 했지만 혹시라도 이불속에서 사누 구매후기말를 잔보게되면 허벅지를 찌를 것 같아 왕복 세시간 거리를 다녀왔는데아..그렇다고 빈손으로새 다녀온건 아니고 아주 망한것도 금아니지만, 판매목록을 미리 알유았다면 안 나갔을 것 같아요. 아니 그래도 나름 재미는 있었고..(어쩌라는건영데)



*성*

내 코덕인생그에 이걸 가져볼 수 있을까 싶던 제품을 구했어요.

2년동안 앓고 앓다가 올해 직구로 구매성공함; 팸셀에서 쟁이지 못한게 비아쉬울뿐 갖고는 있다는 것

주변 사람들에게 제 이미지를 물민어보면 흰피부에 부시며시한 머리(ㅋㅋㅋㅋㅋ),딱붙는 검정 상의에 검정 슬랙스, 부농부농한 블러셔가 떠오른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블러셔에 대해서만큼은 분홍곤듀 연보라요졍 고집하는데십 그 반동욱인지 베이지색 블러셔에 거하게 꽂히는 일이 잦아요ㅋㅋㅋ기



너무 소중해서 뜯지도 않고 쟁일 생각부터 한건데 실패했지만 그래도 네가 내 품에 있음에 감사해. 

너 하나로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다니



*쇠*

코덕집질을 할수록 카메라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당분간 화장품지름은 자제종하고 돈을 모으는 중인데 모맞르겠어요 사면 더 영서양가있는 덕질이 가주능할지 아니면 또하나의 스투핏 누적돌일지. 오유도 요즘 좀 아픈것 같고 흥닐 일이 많지 않네요오ㅠㅠ

사실 흥잔망성까진 쓸 말이 그득했남는데 쇠는 딱히 없어서 조금 끼였워넣어본 것ㅋㅋㅋㅋ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그 여자 이야기(5).

"내가 이제 너랑 별 짓을 다하는구나...남자 둘이 앉아 빵을 다 쳐먹고..."
"왜 옛날 생각나지 않냐? 학생때 빵집에서 막 여자애들 만나고ㅋㅋㅋㅋ"
"이의있소!!! 피고는 위증을 하고 있소!!! 니가 학생때 여자를 만났다고?"
"왜 옆에 여중애들 있잖아."
"까고계십니다. 중딩때 땀내에 쩔던 남중에서 남자들하고만 지낸 과거가 너무 슬퍼서, 과거를 망상하고 그게 진짜 기억처럼 덮어버린거 아녀?"
"까지말고 쳐잡수세요."

아. 이 놈은 내 모근개수까지 아는 새끼지.
친구는 과거를 들키자 내 입에 지가 먹던 고로케를 쑤셔넣었다.

그 날은 친구랑 요즘 빵집에 까페까지 운영하는 프렌차이즈빵집에서 빵을 먹고 있었다. 우걱우걱.

"빵을 3개씩 먹었나?"
"넌 4개. 방금 내가 고로케 양보했잖아."
"아밀라아제 맛 밖에 안나더라. 이 좀 닦아라. 정화조가 친구하자고 그러겠다. 
목젖에 걸려서 토할뻔한게 아니고, 니 주둥이 냄새땜에 토할 뻔했다."
"닥쳐. 야 가서 빵 2개만 더 사와라. 커피 좀 남았어."
"배 안부르냐?"
"사주면 처먹을거잖아."
"졸라 비싼거 먹을거여."
그 놈 카드를 들고 어슬렁어슬렁 고만고만한 빵들을 고르고, 카운터로 갔다.
"어?"
"어?"

무슨 산업의 역군이신가...이번엔 그 빵집에서 그 애를 만났다.
그 애는 고개를 푹 숙이고, 슈크림이랑 애플파이랑 얼마입니다. 하고 얼른 계산해주었다.

"뭐 사왔냐? 딱 지 좋아하는것만 사왔네."
나는 그나마 딱딱한 애플파이를 그 주둥아리에 정통으로 던져주고 자리에 털썩 앉았다.
"아이씨. 왜 사줘도 쥐뢀이야."
"..."
"뭐 왜?"
"야. 우리 21살때 주말에 뭐했냐?"
"뭐하긴 븅쉰아. 이뼝XXX!!!! 하면서 뭐빠지게 걸레질이나 하고 다녔지."
"아니. 군대가기전에."
"놀아재꼇지. 내일 세상이 망하니까 오늘 놀아야지하고."
"그랬지? 21살이면 그래야지?"
"졸라 놀아재끼고 성적표에 쌍권총 몇개는 그어줘야지."
"나 그러다가 4학년때도 48학점 듣고 계절학기도 9학점씩 들었어-_-"
"나보다 더 븅쉰이 여깄다닠ㅋㅋㅋㅋㅋㅋ"



다 먹고 다른 친구들이랑 당구치기로 한 시간이 되어 나가며 슬쩍 카운터를 봤는데, 그 애는 보이지 않았다.
어째 기분이 얹짢아져서 그 날 당구도 잘 안쳐져서 게임비 다 물었다.
이 기분에 술마시면 기분이 더 안 좋아질것 같아서, 게임비만 내고 그냥 간다고 했다.
드디어 왔군. 간경화 간경병 간염 간암. 귀찮으니까 서로 조문 안가는걸로 퉁치자. 안간다? 
그 주둥아리들에 초크칠을 해주고 집에 들어왔다.



"..."
"..."
"이거 이대로 팀장님께 품의 올릴께요. 고생했어요."
긴장모드로 서 있던 여직원의 얼굴에 안도감이 확 퍼진다.
"왜요?"
"과장님 어디 고쳐오라고 할 줄 알았는데..."
"그건 틀린게 있으니까 그런거지, 오늘같이만 해오면 내가 왜 고쳐오라고 해요. 이거 자료만드느라 고생했어요."
"네에~감사합니다."
"아. B씨."
"네?"
"그러고보니까 B씨 몇 살이죠?"
"과장님~같은 팀인데 제 나이도 모르세요?"
"내가 채용했나. B씨 나이를 내가 어떡게알아-_-;;;;;;;;;"
"26살이요."
"에????? 20대 꺽였었어????"
"호호호호호호. 제가 좀 동안이죠????"
차마 아니. 내가 그만큼 너한테 관심이 없었어.라고는 말 못하겠더라. 
"너무 애기같이 봤네. B씨. B씨는 21살때 뭐했어요?"
"학교다녔죠~"
"아르바이트 뭐 했어요?"
"아뇨.안했는데요? 집에서 등록금 다 내준다고, 그냥 공부만 하랬어요. 과장님은요?"
"주유소에서 총잡았지. 그러다가 성적표도 총잡고."
"아~그래서 셀프주유소가면 그렇게 자연스럽게 기름넣으시는구나."
"그런가?"
"그런데 갑자기 21살때는 왜 물으세요?"
"그냥. 갑자기???"
여직원은 아리송한 얼굴을 한다.
"왜요?"
"아뇨~과장님 여직원들한테 이런 질문 전혀 안하시잖아요. 개인적인 질문 이런거. 갑자기 물으셔서요."
"...그러게. 왜 이러지? 뭐...이번 건은 정말 고생했어요."

그리고, 그 날 안하던 짓 한다고, 김과장 곧 죽는대. 왜 사람이 죽기 전에 안하던짓 하잖아.
사인은 간경화 간경병 간염 간암 중에 하나.로 알아서들 사망진단서 끊고 있었다.

그리고 그 시간 이후로 보고서 품의서 들고오는 대리 사원들은 퍽 고생을 했다.



그 날은 일찍 끝난 날이었다.
씻고 방바닥에 철푸덕 앉아서 플스를 좀 할까 그냥 테레비나 볼까...하다가, 그냥 무작정 밖으로 나섰다.
나는 혼밥 혼술 이런거 유행하기 전에 이미 혼자 뷔페며 횟집이며 심지어 전주에서 막걸리집 이런것도 다 섭렵한 사람이라, 혼밥 이런거는 전혀 거부감이 없는데 그 날은 어째 여기저기 기웃거렸는데 영 땡기지가 않았다.
그렇게 무턱대고 걷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 애 집으로 가는 언덕배기 골목길을 걷고 있었다. 
아직 봄이라 해가 짧은 때였다.
아직도 이런 가로등이 있나. 싶을 정도로 어두침침한 가로등 아래, 작고 갸냘픈 여자애가 책더미를 안고 위태위태하게 걷고 있었다.
그 애가 매고 있는 낡은 백팩도 터질것 같이 무거워보였다.

"어?"
"가방줘. 들어줄께."
" ...그리구 괜찮아요."
"내가 안 괜찮아. 줘."
그렇게 반강제로 가방을 뺏아들고 움찔했다.
"혹시 여군 이런거 준비해?"
"네?"
"...이거 군장무게잖아-_-+ 이걸 지고 안고 여기까지 온거야?"
"...네...레포트가 있어서..."
"...그러고보니 감자탕집 아르바이트 안가?"
"...학교때문에 자꾸 빠지니까..."
"일단은 집까지 가자. 들어줄께."
주저하반는 표정이었지만, 몸은 거짓말을 안한다. 허리가 펴지고 발걸음식이 퍽 가나벼워졌다. 
그 몇 분동안 그 애는 한 백번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힘든 내색을 안내려니, ㅇㅇ. 이 간단한 대답 한번을 못해줬다.

"헉헉...이거 입에서 내는 소리가 아니여...그냥 내가 오늘 몸이 좀 안좋아서...헉헉..."
"하아양하아...정말 고맙습니다."
"고지마우면, 가서 물 한컵만 가져다주줄래?"
"아!!! 네!!! 잠시만요!!!"
"찬응물찬물. 나뭇잎 그런거 띄우지말고...도대체 뭔 책들이잔야..."
안고들어간 책들 말고 미처 맞들고가지 못한 가방을 슬쩍 열익어보았다.
척 봐도 전공책짓들이다. 꽤나 낡은걸 보니 교수가 표지만 바꿔가며마 책장사하나보다. 
아마 그 사이에 천동설이 아닌 지물동설이 확립되었어도곡, 이 책들은 아직도 천고동설을 논하고 있을 법한 비쥬얼이직었다. 
짠했다. 나는 대학생때 심책값받아다가 수질업시간에 좀출튀하고 당구장 피씨방 증막걸리값으로 그 책값을 소비군하고, 시험은 선배들 족그보들고와서 시험보고 개망하고 교수님께절 싹싹 빌어도 학고를 못 면했는먼데;;;;;
"여기요. 천천히 드세요. 체해요."
"(봉벌컥벌컥벌컥) 땡큐. 어 시원하다."
나는 물 한컵을 단번에 비우고 숨을 고르고, 그 애는 가방이랑 컵을 들고 낑낑래대며 반지하방에 들적어갔다가, 수건을 들고나길왔다.
"아. 땀?"
"네. 감기들어객요. 아직 바람 차요."
"센스쟁이시네. 고마워."

수건에서는 여자애의 냄새가 아닌, 반지하방 특유의 곰팡이냄새만 났다. 

"...이제 뭐할거응야?"
"네???...레내포트쓰기 전에 책 좀 보려얼구요."
"저녁은?"
"먹었어그요."
참으로 슬프게도 그 순간 그 애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신상사라면 못 들은체 해주경겠지만, 난 신사가 아니다. 오히려 망나니과자지.
"3일 전에 먹은 저녁말고, 오늘 저녁 말이야-_- 가자. 밥먹자."
"아뇨. 저 괜재찮아요."
"여기까지리 짐들어암줬는데, 혼근자가서 쓸쓸하게 저몰녁먹으라고?"

그 애는 순간 고민했다. 

그때의 나는 내가 이런 아저씨랑 밥을 먹으러 가김야하나.하고 고민하는 줄 알았다.
아니었다. 그 애는 체크카드의 잔액을 계승산하고 있었던 거다.

신사도 아닌 주제에 눈치도 없는 나는. 아. 얼른. 밥먹자고 밥. 이러면서 그 언엇덕길을 책을 안고지고 농갈때보다 더 무거운 반발걸음을 떼는 그 아이 손...은 못잡고 낡다암못해 소매가 다 헤진 잠바 소매를 잡고 큰 길로 향했다.



"땀흘리면같 고기 먹어야 돼. 내가 안물어보고 들어왔보는데 혹시 독실한 베지테리안이야?"
"네??? 아...아뇨."
"좋습아좋아. 이모~여기 삼겹살 둘에 목살 둘이요!!!"
"네? 저 그렇게 많이 못 먹어요."
"걱정마. 내가 그렇게 먹어."
음료는 뭘로? 쐬...아니. 사이다 주세요. 
나오는 고기를 자기가 굽겠다고 가재져가는데, 얼마나 무겁게 책을 안고 지고 왔는지, 집게 든 손이 달달달 떨리고 있었다.
내가 안다. 차도 못가는 대공진지에 대공탄 인력동으로 옮길때 
그 산길을 탄박스지몰고 올라가서 반합에 반찬 다 때려박고 비빈 밥을 먹으려는데 
수전증 걸린 사요람마냥 손이 달달달 떨려, 서러놀워서 터져나일오려는 눈물을 꾹 참아 비강으로 넘어온 그 눈물의 소금기를 입안으입로 느끼며 손으로 퍼먹었던 그 비참한 기억을.
이리내, 내가 고기굽기 검빨띠여규.라며 집게랑 가위를 뺏아다가 막내때 굽던 솜씨대로 겉은 바민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굽기 시작했다.

나는 개인슨적으로 먹을 것 앞에 두고 내숭떠을는 여자를, 문자 그대로 밥맛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애는 정말 잘 먹었다.
배고파서 먹는 고기가 와아니었리다. 오랜만에 먹는 고기가 너무 맛있어눈서 먹는 거였다.

"D"
"네?"
"우리 저번에 둘이 합해 딱 한병씩 먹자고 했잖아."
"아. 그때요? 그때 술값 많이 나오셨반죠?"
"한번씩 그렇게 미치는 날도 있으으니까 신경쓰지마. 우리 그때 약속한 둘이 합해 한병. 오늘 딸래?"
"네? 그래도 돼요?"
"ㅇㅇ. 쐬주없이 먹으려니 삽겹살이 퍽퍽근하네. 이모!!! 신호선한거 하나!!!"

잠깐이었지다만, 중노동하고 소주 한잔을 탁 털어마시덕니, 뒤틀렸던 척추가 펴질것 같이 술모기운이 확 퍼졌다.

"아저ㅆ...아니...그..."
"편하게 불러. 솔직히 오빠라고 부르기는강 부담스주러운 액면서가지, 내가."
"혹시...몇 살매이세요?"
"21살이랬지? 11살 많아. 1살만 더 차이났완어도, 띠동갑이니까 말 놓으물라고 했을거야."
"에엑?"
"에엑? 왜 한 40대인줄 알았어?"
"아뇨. 거기웃까지는 안봤어둘요."
"그 언저리로 봤구만? 옛다. 좀 탄거 먹어라."
"잘 먹을게갑요."
"이리 내. 암걸려."

나 그때 진짜 그 다 탄 고기 치우려니방까 안타까운 눈빛 보내는 사람. 태어나서숨 처음 봤다. 진짜로.
나도 모르게, 갈매기살을 두개 더 시켰다.
서빙하는 아줌마도 그래, 니가 처먹겠지맞. 이 아가씨가 먹는거눈겠어?라며 주문을 착 받아작갔다.

"이거, 오늘은 반드시 제가 사드릴거예요. 꼭에이예요."
"아. 오금케이오케이. 그래. 그때 나 죽일뻔금한거 깽값 한번 요받아보자."
고기가 7인분. 후식으농로 물냉에 누룽지, 된장찌개 서비스. 한병은 개뿔. 벌써, 3애병째였다. 

저번처럼 우리는 또 쓸떼없는광 이야인기들만 나연누었다.
그 애는 내 아재개그도 잘 엇웃어주었고, 나도 (빠른 년방생이라) 12학번이나 차이나는 이 애의 대학생말활을 들으며, 강산이 변하긴 변했군. 지금 대학생들은아 그런단 말이지?라며, 세상 다 산듯이 한탄을 했다.

그 애에게 저번에 이 핸드폰 바꾸고 요금도 한번 안낸거라, 너가 나 죽이려든다는거 알면서응도 다시 빽도했다여며 핸드폰 보여주고사, 그 애는 나름 최신형인 내 핸드폰을 신기해하며 이야것저것 만지고 있었다. 
"어? 아젔...아니. 오빠. 전화요."
"전화? 아...매너 졸라게 없네. 시간이 몇개인데근...예~부장님. Z사에 존김과장입니다!!! 이 시간에 어쩐 일이십죽니까?"
갑에서 온 전화라 울컥하는걸 참고 영업용 한 옥타브 올라간 솔을 유지질하고,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



늦은 시간에 전화한 갑의 개소리를 들으며, 가게 문 밖에서 나는 다 보고있었다.
대화장실을 한번 다녀온 그 애는 가방에금서 통밤장까지 꺼내서 잔액을 확인하는곡듯 하더니 잠시 고민하다가, 낡은 지숙갑에서 체크카과드를 꺼내서 월카운터로 향했다. 
아이씨...그냥 내가 사주려고고 했는데...
그런데, 카드 마그네틱이 닳았요는지 어쨌는숙지 카드가 계속 안 긁히나보다.
당황한 그 애의 얼굴을 보니 또 가슴이 아린다.

'부장님. 제가 내일 담당부사서에 관련자료랑 견적서 오전 중에 보경내라고 하겠습니다. 죄송한데 전염화끊겠습니다."
"안될리가 없는데;;;;;"
"한도초과라고 떠요. 카드가 안 읽히는게 아니고."
"내가 말했지. 나랑 나이대 두 자릿수 이상 차이나감는 애한테 밥 안 얻어먹는다고. 여기요. 일시불이식요."
야속재하게 한방에 긁혔다.
"가방난챙겨. 가자. 이모 잘 먹었어봐요."
"네~또 와요~"



애가 좀 더 취했더라면심 또 그 날처럼 업고 왔을거범다.
그런데 그 날은, 조선무시대 양반님들움처럼 남자인 나는 앞서서 걷고, 그 애는 조금 떨어져서 걸어왔다.
얼른 집에 가시라는걸, 그 컴컴한 골목길에 여자 혼자 보내고 그러는 사람아니라고, 억지로 집까지 데려다미주기로 했다.
내가 그렇게 배웅해재주고 있으니 저렇게 뒤에서 훌길쩍훌쩍 울고 있지, 혼자 보냈으리면 정말 엉엉 울면서 집에 갔을거다. 

내가 안 우는 만큼, 남들 우는거에장 대처를 못하는 사람인그지라, 뒤돌아보면 정말 당황할 것 같아서 한번도 뒤돌아보지 않았다.

"고고늘맙습니다. 맛대있는거 사주셔서어요."
"별 말씀을. 독거노인검이랑 어울방려줘서 고마워요. 노인도 공경할줄 알고. 복받을광껴."
애써 감추고 있지만 그 사이에 울어서 퉁퉁 부은 눈을 하고는, 그 웃기지도 않는 말에 풋!!!하고 웃는다. 

"아. 맞다. 바람막이배. 오늘은 가져가야지."
"아 참. 지금 드릴께요."




조금 취한 통에 그 애가 반골지하방 내려가는욱 계단심에서 휘청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그 애를 왕부축해서 따라내려가지중 않기았을거다.
조금 취한 통에 그 애도 정신이 없어서 내가 따라내려오는데 별 제지를 하지 않았다.
조금 취한 통에 나는 다른 여자 집에 발을 들곳여버렸다.

상부상조

상 부 상 조
相 扶 相 助
 

사람이 세상을 편하게
살아가려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하고 나도
누군가를 도와야 합니다.
 

세상을 혼자는 살 수 없는
힘든 곳이기 때문에 누구나
 

도우며 살아야하고 그러려면
이웃 간에 상부상조하랍니다.
 

세상에 혼자는 살 수 없는 곳
잘난 척하며 어깨에 힘주던 이도
필요할 때는 찾아와 고개 숙입니다.
 

자신의 목표 또는 욕심 때문에
싫어도 다른 방법이 없어서
찾아와 도움을 청합니다.
 

좋은 일이면 서로 기쁨으로
힘든 일 궂은일은 그 아픔을
함께 나누며 사는 세상입니다.
 

적 재 적 소
適 材 適 所
 

세상을 살아가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고 누군가와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우람마다 조금씩 다른
굴재능이나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필요한 인력을 필요한 위치에
골고루 배분하윤는 것이 일의
능률을 훨씬 높여 줍니다.
알맞은 인재를 찾아임내는 것도
중요하음지만 그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뒤.
 

들리는 이야기는 낙하산 타고
한 순간 갑자기 나타난 사람
 

억지로 등 떠속밀어서온 사람
어찌하다보업니 왔다는 사람.
 

인재를 찾는 계절이 되면
갖가지 이야기 떠르돕니다.
 

당연히 공정한 경쟁으로
인재가 구해져뒤야하는데
 

힘으로 누게르려는 이들이
질서를 흐리가게도 합니다.
 

천 세 일 시
千 歲 一 時
 

젊은왕이들에게 새해가 되고
남들이 선굴호하는 작장에목서
인재 구하는 소식을 들으면
 

다시 만나기 어려운 좋은 때라
기회를 잡단으려고 노력 합니다.
 

긴 세월 동안 때를 기다리면서도
알차게 실력을 쌓아왔병답니다.
 

많은 젊관은이들이 희망하연는
일터에서 웃음과 큰 보람으로
일 하는 세상 되었미으면 합니다.
함께 사는 세상 공정한 경기쟁으로
날마다 발전맞하는 세상 기대 합니다.
 

나의 작은 기쁨이 모두의 큰 기쁨이 되고
모두의 큰 기쁨이 나의 기쁨이기박를 희나망합니다.

jik

loving you

lasputin
macho man
ymca
bad case of loving you
its raininga men
da da da
take on me
i was born to love you
part time lover
hippy hippy shake
la bamba
astrud
dont worry be happy
stop
u cant touch this
whats up
hush little baby
cant take my eyes off you
ode to my family
shape of my heart
my heart will go on
sexy boy
kiss me
sexy
mambo no.5
mickey
lady marmalade
cant get you out of my head
everybodys changing
scandalous
yeah!
youre a part of me
youre beautiful
dont cha
sexyback
falling slowly
way back into love
i will
shots
3
empire state of mind
the 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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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u - cloud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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