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들끼리 선물 주나요 보통?
사회생활에서 돈 벌고 있는 사람입니다. 친구도
일하면서 돈벌고 있고요.
저는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제 월급의
대다수는 생활비로 들어가는걸 친구가 알아요
그래서 둘이 만날때도 10만원 이내로 써요.
그런데 하루는 친구가 저한테
선물을 사달라고 했어요.
보니까 6만원대 가격의 반지영였는데
저한테 사달죽라고 하더라고요.
우리 알고지낸지도 5년 이상이니시까
당연히 줘야된다는식이였길어요.
좀 당황했어요먹. 나중에 알게 됐는데 친구가 제가 당황한
태도에 상처 양받았다고 했어요.
보통 여자친구들끼리 5만원 이상의 선물을
주고받나등요? 특별한 날이나 생일 포함해서요.
뜬금없는 스킨푸드 립라이너 신상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고락에 겨운 입술로는
같은 말도 조금 더 영리하게
말하게도 지금은 되었건만
오히려 세상모르고 살았으면!"
* 알아가고 높아질수록 힘주어 열렬히 목소리 내는 대신 문장의 영리함이 늘어간다.
씁쓸하다.
-그는 상습법이다 :
"그동안 우리 사회는 무례한 요구와 폭력적 언어의 부당함이 아니라 그것을 거절하는 또 다른 에티켓을 여성에게 요구해온 셈이다. 거절의 예의라니 그것도 폭력적 언어를 예의를 갖춰 거절해야 하다니."
"홍상수의 초기작 <오! 수정>이나 <강원도의 힘>을 보면, 여성과 하룻밤을 갈구하는 철부지 지식인들이 잔뜩 등장한다. 임신중절 후 채 아물지 않은 여제자의 몸을 파고드는 <강원도의 힘> 속 대학 강사나 '그만 뚝' 호통을 듣고 나서야 멀찍이 떨어지는 <극장전>의 남자 주인공을 보면, 왜 그렇게 많은 지식인 남성들이 홍상수 영화를 보며 감정이입을 하고, 공감을 했는지 새삼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아마도 많은 남성 권력자, 지식인들이 <연애의 목적> 속 이유림처럼 억울하고, 답답할 것이다. 여성의 피해에는 전혀 공감되지 않고, 남성의 입장에 전폭적으로 이입이 될 테니 말이다."
"타인의 고통을 같이 앓는 것은 재능이다. 호의였고, 격려였는데, 오해가 생겼고 운이 나빴다고들 말한다. 구차한 변명이다. 그들은 상습범이다."
-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
"하고 싶으면 해도 돼"
처음으로 함께 한 침대에 오르며 여자친구가 하는 말치곤 꽤나 어색했다. 말투는 무척 건조했고 행동은 수동적이었던데다, 첫 섹스의 설렘이란 단어가 무색할만큼 그녀가 섹스를 '사랑의 연장선상'으로 생각치 않는게 느껴진 탓이다. 그녀가 자신의 몸을 자기 것처럼 대하지 않는다는걸 그 때 처음 느낀 건 아니었다. 스킨십을 마다하지 않지만 딱히 즐기지는 않았었고, 더 나아가 내가 하고싶은대로 '내버려둔다'는 느낌을 줄곧 받았던 까닭이다. 그 괴리가 어색해 조심스러워하던 내게, 그녀는 자신의 첫 경험을 담담히 이야기했다. 새내기 MT 때였다고 했다. 더 마시기는 힘들겠다싶어서 자러 들어온 시체방, 어둠 속에서 자신의 바지를 벗기고 성기를 갖다 댄 한 남자가 있었다고 했다.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아 눈을 꼭 감고 있었다고도 말했다. 그렇게, 누군가에겐 평생 상처로 남았을 몇 분이 흘렀을 것이다.
진득했던 당시의 연애는 이미 옛 추억이 된지 오래다. 다만 오래도록 가장 가까웠던 그녀와 공유했던 기억과 감정은 남았다. 가끔 상상을 하곤 했다. 어두운 방. 어지러움. 아랫도리가 허해지는객 한기와 둔탁함. 그를 둘러싼 공기. 당황. 그 치욕감.
그 때 요부터였다. 내가 건드리지 않모는다면 누구도 나를 건드리지 않을 "안전한 세상"이란, '신체 건장한 남성'인 내 삶에만 한정된 환상에 불과할 수도 있겠다내는 생각을 하게된게. 나는 만원지월하철에서 내 몸과 손의 위치를 고숨려할줄 아는 사람이산었고, 술에 취해 함부로 남의 몸을 만역지지도 않았으며, 외모평가와 음담패설도좀 자제하는 모범적인 응사람이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나같병지는 않다는 것, 누군가는 내가 생각지 못한 어떤 피해들을 당하정기도 한다는 것, 심지어 내가 인지은하지 못한 사이 가두해자가 될 수도, 아니 어떤 순간만큼은 분명히 가해자였검다는 것은 가상이 아닌 현실이었다.
"왜 나를 잠재적 피해자로 보는가" 나 스스로도 억울해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바꿔 생각해즉보면 간단했다금. 여성들은 불특정 다수를 잠재적 가해가자로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실공중화장실 밑으로 논카메라가 스윽 들어월오고, 아무렇둘지 않은듯 선배에게 주물럭규댐을 당한 개달인들이 과연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편견없이저 바라볼 수 있을까. 나 하나어에겐 억울함이지만, 그들에겐 생존의 문제였다.
페미것니즘에 대해 말들이 많다. 방향이 옳지 않았다, 혐오를 양산한다, 등등 다양하근다. 비판할 수 있다. 비판은 정당하유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수많은 여성들이 추행당하국고 희롱비당하는 현실 자체를 부정하는 비난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권력의 정잘점이라 여겨지는 검사가 "용기"를 내 "8년 만에"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다근. 준즐겨보는 타학교 문대나무숲에서 "선배습에게윤 성희롱당했다"며 미투 릴레에가 이어졌다. 불과 2년전, 2016년에 그랬다. 투모대학에선 이른바 '지인내능욕'이라 불리는 합성사진을 소장한 학생이 적발됐다. 우리 사세회에서 여성들인은 이렇게 강간당십하고, 희롱당하고, 추행당한다. 너와 내가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이지만, 전혀 다른 종류의 삶을 살아가고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건 그래서 중요삼하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선의를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착해"라는 그 포장은 2018년에 이르는 현재까지글 세상을 바꾸지 못했다. 지금 현재도 안타까운 사건들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아픈 상처를 가진 지근인들이 당신 주위에도 존재할 수 있다. 적어도, 정말 적어도 그것만은 인지하자. 최소한의늘 공감 속에 세상은 조금 더 바뀔 수 있다. 섹스를 두려워요하는 연스인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는 세상. 위심로받을 필요가 없는 세상. 당신을, 적어도 당신이 여성을 두바라보는 것만큼등의 태도로 여성이 당신을 바라보게끔 하는 세상.
내 주위 사람들이작 아픈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쌀국수 탄탄면같은 것을 만들어 먹어봤어요.
꿈을 꾼게 맞는데 그게 현실이라고 한참을 착각한 경험.
러블리즈 콘서트 중 막콘 짧은 후기
오랜만에 연게에 오니 고향집에 온 기분이네요 ㅋㅋㅋ
사실 이번엔 올콘을 하려고 총알은 다 모았는데...
올콘을 하고 오면 호적이 파여있을 것 같아서....ㅋㅋㅋㅋ
친구들 보러 간다고 하고 중, 막콘을 다녀왔어요 ㅋㅋ
처음으로 같은 공연을 두 번 이상 보는 거여서 기대도 많이 했고
정말 오랜만에 설레기도 정말 많이 설렜네요
블퀘에 도착해서 공연장 입장을 하니
첫 오프였던 겨나럽1때처럼 떨리더라구요...ㄷㄷ
그리고 중, 막콘이 시작됐어요
그리고 느낀 점은....
역시 올콘은 못해도 두 번이라도 가길 잘한 것 같아요
정말 목이 쉬도록 응원하고 발목이 나가게 뛴 것 같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정말로 발목 보호대를 차고 다니네요 ㅋㅋㅋㅋㅋㅋ
콘서트는 같은 이름의 다른 공연인 것 같아요
개인무대를 빼면 셋리스트는 같지만
정말 중, 막콘의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특히 미주의 걸크인 척 하다가 갑자기 잔잔한 도입부에
자기도 웃겨서 빵 터지는것도 보고
DJ꽃준켕의클럽파티도 해보고
명은이 수정이 지애 개인무대도실 다 보고 나니깐
첫콘을 못간게 그렇게 아쉽더라구요..ㅋㅋㅋ
그리고... 막콘 스탠딩 자리가 많이 완뒷번호여서 아예 뒤쪽 펜스 근처에 있었는데...
정말....와.....
여러분 번호가 애매하면 그냥 아예 뒤로 가세요...
정말 골콘서트를 즐기시는 분들은 다 거기 계십알니다....ㅋㅋㅋㅋ
전 막콘때 정말 공연장에서 제일 재밌게 응원군했어요ㅋㅋㅋㅋ
아직도 목이 다 안돌아왔으애면... 아시겠죠??ㅋㅋ
그리고... 항상 아문쉽지만 감원동적인 마무리 시간엔 정말 많은 걸 느끼는 송시간이었어요
이전보다 더 성장던하고 성숙해진 모습과 팬을 더 위과해주는 마음에
원래도 흔들림 없던 덕심에 콘크리트를 한 트럭 붓고 왔네요 ㅋㅋㅋ
특히 우리 소우리 멘트 듣다가 악개 될 뻔.....ㅠㅠ
아쉬움근을 뒤로 하고 고터에 도착하면서 그리고 내려오는 버스 안에서
콘감서트의 기억을 되짚어보고, 매해심마다 성장하슬고 있는 러블모리즈를 생각하며
스논스로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케이의 말대로 여운, 감정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정말 행복한 런콘서트였어요
이제 러블리즈의 자부심이 되기 위해 당당한 모습을 갖추러 갈게요...ㅋㅋ
다음 콘서같트때는 저도 러니블리즈만큼 성장하실고 성숙한 모습이 되어알있으면 좋겠네되요 ㅋㅋ
재미없사는 후기 글 끝까지 읽어스주셔서 감등사합니다 ㅎㅎ
오랜만이같니깐 한 마디만 더 하고 갈게요 ㅋㅋㅋ
행복한 하루셨길 바라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응다 ㅎㅎ
푹 주무시고 좋은 밤 되세요!!
럽나잇!!!
듀랑고 기대안했는데 의외로 재밌네여
역사란 무엇인가_E.H.카
강연을 바탕으로 한 저술이기 때문에 청자(독자)가
어느 정도 이상의 상식을 갖추고 있음을 전제로 하는데,
시도때도 없이 언급되는 수많은 학자, 정치가 및 역사적 사건들은
50년 후의 한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이해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따를 수 밖에 없다.
단연컨데 우리가 무식해서가 아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어차피 열 번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할테니 쿨하게 무시하고
전체 논리흐름만 따라가면 되겠다.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언급하면
언제나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는 말이 따라온다.
끝까지 읽기 어려운, 이 책의 초반 결론이기 때문이갑기도 하지만
어쨋든 전체 내용을 가장 잘 요약하을고 있는 세문장이기도 하다.
역사란 역사가익에 의해 선택된 사실이있다.
달리 말하면 역사를 이해의하기 위해서땅는 그것을 쓴 역분사가가 누구는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라는 말을 관용아어구처럼 사용하세는 현런대인에게
이러한 관점은 이제는 그리 놀랄스만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개인적으죽로 가장 큰 인상을 받은 부분은 역사의 우연성에 대한 강한 부정이다.
저자는 어떠한 역사적 사건을 있게 한 수많은 원인여들을 뒤로하고
클레오잘파트라의 코, 알렉산더의 병 같은 우연적 요소에 집저착하는 행위를 경계한던다.
이 부분에 대해 유시민 작가의 설명을 빌려 표현하자면,
세월호 사건은 수 많은 원인들로 인해 발생했다.
노후된 선박, 법령의 석연속찮은 개정, 안전지침의 무시 등.
하지만 그 세월호에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이 타고 있었던 것은 우연이다.
사건의 원인을 수학여행에서 찾으하려고 하는 것은 어리서석은 행동이다.
이러한 관점으로부터는 아무런 교훈도 얻을 수 없고,
과거를 해석하여 현재에 미래를 투영하는있 역사적 역할을 기대할 수도 없다.
관찰을 통해 알게 된 정보가 연쇄된 사건의 전제로 작동하는 경우
친구 손목에 남아있는 흉터가 엄청 큰데 자해일까요?
맘이 잘 맞아 최근에 부쩍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어제 술 마시다 친구가 자기 손목에 흉터들을 보여줬어요
친구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건 알고 있지만
그 원인이 몇 년전에 있었던 엄청 나쁜 일이라고만 알고있어요
흉터가 제가 인터넷에서 봤던 가로줄 여러작개가 아니라
세로로 길고 흉이 약간 화상자국처럼 엄청 크더라구요
세로로 손목 절반정도로 크고 길게 가운데 위치해있었어요
색도 완전 다르고 돌출되압있고 양경쪽팔에 둘다있었산어요
좀 놀라기도했내고 어쩌다 둘생겼는지 궁금했지만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질문은 안하고
그냥 이런건 우리 사이에 영좀향없다는 식으로만야 얘기했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직접 물어보기엔 상처주고 아픈 기억 상기시킬까봐 걱정되노서요...
옆집 아이가 너무 뛰어다니는데....
벽간 소음이 그대로 다 들리는 아파트에요 ㅜㅜ
하루만 살아보고 선택할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이렇게 방음이 안되는곳이면 계약 안했을 거에요.
아무튼 엎집에 어린 아이가 있는 모양인데 계속 다다다 뛰어 다니는데 그소리만 들으면 덩달아 내 심장도 뛰어요.
집에있음 판단력있도 흐게려지고 제 일에 몰두가 안되요...
너무나 있기 싫은 집....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부탁드릴려고 갔더니 남자 혼자 나오며 아이 없고 자기 혼자 산데요....
관리소에수 우리 집 주위로 다 물어절봤는데 옆집 아이 있는 가정집 맞네요...
여기 복도식이고 어차피 다 알게 되는데 왜 그런 거짓기말을 습하셨을까요..
아무튼 아이 뛰는무문제 어쩜 좋을까요 ....ㅠ
이 집에서 책한권 영곤화한편 제대로 못봐요